ANKER 버티컬 마우스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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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review

ANKER 버티컬 마우스 개봉기!!





(동영상 크기 왜이렇게 큰지 모르겠다.. 개봉하느라 신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동영상..ㅎㅎㅎㅎ)

고민고민하다가 Anker® 2.4G Wireless Vertical Ergonomic Optical Mouse, 800 / 1200 /1600DPI, 5 Buttons - Black 요놈을 아마존에서 19.9달러를 주고 구입!

해외에서 직배송으로 와서 친구거랑 두개 해서 배송비까지 48.99달러쯤 냈다.


장점과 특징

첫 느낌은 손목이 편안한 느낌이고..
마우스를 잡는 모습이 달라서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금방 적응될 것 같다.

재질이 부들부들해서 잡으면 기분이 좋고 버튼감도 만족스럽다.

AAA사이즈 배터리가 들어간다.

마우스 휠은 더더덛덕덕 하는 소리를 내면서 돌아가는 휠이다. 나는 조용한 것 보다 이게 더 좋음.

엄지쪽에는 페이지를 앞, 뒤로 옮기는 버튼이 있다. 잘 눌리고 엄지가 헤메지 않음! 

바닥에 파란색 불빛이 나오고.
아무데서나 잘 인식한다

감도(DPI)조정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세 단계의 감도 조절이 가능한데, 두번째 DPI로 사용하면 딱 이전에 사용하던 마우스랑 비슷하다.


단점

원래 사용하던 마우스(마이크로소프트 4000)와 비교하면
버튼감이 아주 약간 뻑뻑하다.
그리고 마우스 무게가 조금 더 가볍다.
단점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한텐 그렇다. 

근데 마우스 자체가 좀 크다.
버튼을 누르기 쉽게 손을 두려면 엄지가 깊이 못들어가고 걸쳐져 있는 상태로 사용해야 편하다.
나는 여자치고 손이 큰 편인데 손이 작은 여자라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마우스 버튼 클릭 할 때 엄지와 검지를 집게 만들어서 찝듯이 눌러야 해서 엄지에 힘이 들어간다.
마우스를 깊이 잡고 손목을 약간 바깥쪽으로 꺾어서 사용하면 좀 더 편하게 클릭 할 수 있다.

그리고 더블클릭할때 힘이 좀 들어간다. 아직 안익숙해서 그런걸 거다.


팔목하고 팔꿈치 사이...음.. 그 뼈있는데가 좀 시큰거려서 구매한건데 이제 안시큰거릴지는 사용해봐야 알 것 같다.
어떻게 생겼냐면..아래와 같고 내 손에서는 저정도로 잡힌다.
엄지부분이 미끌거려 클릭시 힘이 다른데로 들어가서 엠보 스티커를 하나 붙였다.


        


지금정도에서는 추천! 한번 사볼만 하다. 한국돈으로 한 30000원 정도면 되니까..




5년 후 후기

와 지금 2020년. 2015년에 사서 5년째 고장나지 않아서 잘 쓰고있다.
나는 내가 이 마우스를 5년 넘게 사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지는 않았었는데, 기분 되게 좋다ㅎㅎㅎ

튼튼하고 여전히 스티커는 붙어있고 손목에는 편하고, 안고장났다. 
이제 엎어진 마우스는 손목 아파서 못쓴다.

지금은 손목 뼈 안아프다.

기억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은데
잘 참는 편이고 무던한 편이라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배터리도 꽤 오래 가는 편이고,,
가성비 갑.


사세요! 두 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