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로 이직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블로그의 도움을 받았다.
나 역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블로그에 기록을 남긴다. 도움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나는 카카오에 입사했다.
이직 제안
나는 "리멤버"라는 명함 관리 앱에서 카카오 영입 담당자에게 카카오 이직 제안 연락을 받았고,
지루했던 두달 그리고 일주일의 채용과정 끝에 카카오에 입사하게 되었다.
하나하나 생각나는대로 기록해 두려고 한다.
(약간 일기처럼 될 것 같기도 한데, 어쩔수 없지 뭐ㅎㅎㅎㅎㅎㅎㅎㅎ)
리멤버 앱에서 제공하는 경제 칼럼이 쉽고 재밌길래 맘에 들어서 매일 읽고 있었는데, 여기서 새로운 직무를 제안 받게 되었다.
그냥 간단한 명함 앱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장인을 위한 복합적인 영역의 플랫폼이 되기 위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 했다.
뭐. 어쨌든.
덕분에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역시 기회는 어디에든 있다.(야호!)
사실 전 회사에 중고신입으로 입사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제야 시스템에 적응한 상태였지만,
뭐 지원해보는건 경험을 위해서 좋으니까.
오히려 지금 시도해보고 떨어져야 1년 후에 내가 원하는 이직 타이밍에 다시 지원이 가능해지니까 지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붙었지 뭐. 하하 재수없어도 어쩔 수 없다.ㅎㅎㅎㅎ 난 물 들어올때 노 저은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카카오 영입 시스템에 있는 자기소개서는 중요한 포인트들을 깔끔하게 적어낼 수 있는,
자유양식에 가까운 형태라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할 수 있었다.
솔직하게, 그렇지만 너무 나를 깎아내리지 않으면서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면접 글들에서 한번 더 언급 하겠지만,
내가 자기소에서에 작성한 것 모두 물어봤다. 정말로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
영입 담당자를 추천인으로 넣어 카카오에 지원했고, 얼마 있지 않아 서류 통과 메일이 도착했다!
축하합니다!! 서류 전형에 합격하셨습니다.(저도 기쁩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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