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로 이직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블로그의 도움을 받았다.
나 역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블로그에 기록을 남긴다. 도움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카카오 원격 면접은 전화로 짧게 이루어졌다.
원격 면접 마음의 준비
코딩 테스트를 보고 9일 후에 전화가 왔다.
아 떨어졌나보다.. 하고 맘 내려놓고 있었는데
인사팀에서 전화가 와서 원격 면접 날짜를 잡자고 했다.
이번에도 원격 면접에 관해서 인터넷을 다 뒤지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다 물어봤다.
알게 된건 그냥 팀바팀이라는것.
어느 팀은 전화 통화로, 어느 팀은 영상 통화로 진행했다고 했고
어느 팀은 30분 정도, 어느 팀은 1시간을 꽉 채워서 진행 했다고도 했다.
원격 면접
내가 지원한 팀의 원격 면접은 아주 간단했다.
간단히 서로 소개를 한 뒤,
원하는 직무에 제대로 지원한 것인지 확인했고, 왜 해당 직무인지 정도만 물어봤다.
그리고 몇 가지 추가 질문이 오고 갔고, (질문 자체가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그냥 대화하듯 진행되었다.)
몇번의 정적이 있었다.
크게 깊은 질문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난처한 질문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목소리로만 진행되는 면접이라 묘한 긴장감이 들었다.
아마 면접관이 대화 중간중간 기록할 것이 있었고, 그 사이에 있었던 정적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0분간의 원격 면접이 끝났고, 그렇게 또 긴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으아아앙!)
이번엔 8일을 기다렸다. •᷄ɞ•᷅
그리고 히히 합격 메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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